[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박천진 신임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단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박 신임 단장은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과 실증·보급 확산의 가속화를 통해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기반구축을 공고히 하고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내수시장 창출과 수출모델발굴을 통한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스마트그리드산업이 크게 발정전할 수 있도록 창조·혁신·도전적으로 일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고 사업단의 법정기관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신임 단장은 지난 1979년 동력자원부(現 지식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 감사관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업자원부(現 지식경제부) 감사담당관, 전력산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최근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