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 경영으로 질적 성장 앞당길 터"
"효율 경영으로 질적 성장 앞당길 터"
  • 박설란 기자
  • orchid@energytimes.kr
  • 승인 2008.08.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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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원 前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취임

한국석유공사 사장 자리가 3개월간의 공석을 벗어나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19일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강영원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영원 사장은 대내외 석유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해 ‘석유공사 대형화’를 이룰 것을 부탁했다.

강 사장은 “공사의 새로운 전략과제인 ‘석유공사 대형화’의 실행과 구현에 집중해야 한다”며 “외형적인 규모와 성장뿐만 아니라 내부 경영효율화를 통한 질적인 성장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정부의 자원외교 협력을 적극 활용하고 민간기업과의 동반진출도 도모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는 석유공사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강영원 사장은 지난 1975년 주식회사 대우에 입사해 33년 동안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 등 국제무역 및 해외영업의 최일선에서 활약해 온 정통 무역 전문가이다. 주식회가 대우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과 대표이사 사장, 무역협회 자원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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