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7년동안 1억 8500만원 기증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 하종환)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아대학교를 비롯해 3개의 국내대학에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국쉘은 지난 13일 동아대를 방문해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하고 19일엔는 부경대, 20일에는 한국해양대를 방문, 3개 대학에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기증했다.
한국쉘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은 모범적인 대학생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이 곤란한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라며 “2002년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은 이번 동아대와 부경대, 한국해양대 장학생을 포함하면 수혜 장학생은 84명, 총 누적금액은 1억8500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하종환 한국쉘 사장은 “한국쉘은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건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쉘은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를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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