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해외 온실가스저감사업 지원 본격화
2012년도 해외 온실가스저감사업 지원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2.03.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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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내달 6일까지 해당기업 대상으로 접수받아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이 온실가스저감사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키 위해 2012년도 해외 온실가스저감사업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금은 13억5000만 원으로 해당사업 당 2억 원 이내 범위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타 기관 등 수행기관의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국내 진단기관이 에너지진단을 수행하고 그 결과로 도출되는 해외 온실가스저감사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어 보다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그 동안 한-개도국 협력 사업을 통해 축적된 해외 인적네트워크와 정보를 제공해 사업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온실가스저감사업은 국내 에너지·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발전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한 기후변화협약대응 한-개도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교토의정서에 의거 청정개발체제(CDM사업)에서 제시한 15개 분야 중 조림과 재조림 분야를 제외한 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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