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 출시 6개월만에 100만장 발급
그린카드 출시 6개월만에 100만장 발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2.0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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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이벤트 개최…발급금융사 새마을금고 등 확대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그린카드 출시 6개월 만에 100만 장이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11년 7월 이명박 대통령이 1호로 발급받았던 그린카드가 출시 6개월 만에 발급자수 100만 명을 넘어섰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10일엔 그린을 꺼내세요’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0일 그린카드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1000원을 포인트로 돌려주기로 했다. 또 그린카드제도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그린카드 발급 금융회사를 새마을금고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 카드에 그린카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환경산업기술원은 체크카드의 비중을 높여 과소비 억제와 합리적인 녹색소비가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그린카드 인센티브제도도 대폭 개선해 더 많은 친환경제품과 저탄소제품들을 포인트 지급대상 품목으로 지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그린카드가 진정한 녹색성장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혜롭고 알뜰한 스마트카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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