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가스생산광구 2개로 증가
유아이에너지, 가스생산광구 2개로 증가
  • 김만기 기자
  • kimmk@energytimes.kr
  • 승인 2008.08.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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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웨스트카메론 230광구… 가스500만ft³, 오일 30배럴 생산

유아이에너지가 가스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멕시코만 해상가스 생산광구가 2개로 늘어났다.

유아이에너지(사장 김만식)는 미국 현지법인 유아이에너지USA가 10%의 지분을 투자한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웨스트 카메론 230광구에서 지난달 30일부터 가스 생산과 판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기존 가스 생산 광구인 이스트 카메론 281광구의 일일 생산규모가 가스 400만입방피트, 오일 90배럴이며 이번 멕시코만 웨스트 카메론 230광구의 일일 생산규모는 가스 500만입방피트, 오일 30배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아이에너지가 지분을 투자한 멕시코만 지역 해상가스전 생산광구 2곳의 일일 생산규모는 도합 가스 900만 입방피트와 오일 120배럴에 달하게 된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8년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광구의 가스 생산과 판매를 통해 매월 11만4000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가스를 생산 중인 이스트 카메론 281광구와 함께 유아이에너지는 미 멕시코 만 해상가스전 2개소에서 26만3000달러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기존에 탐사 시추에 성공한 갈베스톤(Galveston) A-155광구 개발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년 초부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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