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학연 연계사례집서 성공 모델로 제시
한국조명기술연구소(소장 양승용)가 산학연 우수 연구기관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연구소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발간한 300페이지 분량의 산학연 연계사례집 II ‘동반성장의 지렛대 네트워킹’의 서막을 장식했다.
이 책자는 지식경제부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 위탁해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234개 산하 연구단체 및 전국 각 대학을 대상으로 선정 작업이 진행된다.
연구소는 이번 연계사례집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산업과학연구원 등 9개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단체)과 함께 나란히 등재 됐다.
양승용 소장은 “이번 사례집 등재는 연구소가 올해로 설립되지 10년째 되는 해에 진행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면서 “정부로부터 이 같이 연구소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에 대해 연구원들이 사기진작은 물론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양 소장은 또 “연구소는 산학연 네트워킹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오는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국제조명산업전을 개최, 어울림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례집에서는 ‘꿈의 신광원 개발로 조명이 역사를 새로 쓴다’는 대 주제 아래 국내 조명산업의 역사와 기술 현황, 연구소의 역할, 비전 등을 담아 조명기술연구소를 해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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