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정선군 눈꽃마을과 자매결연
동서발전, 정선군 눈꽃마을과 자매결연
  • 김만기 기자
  • kimmk@energytimes.kr
  • 승인 2008.08.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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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소 건설로 지역균형발전 효과 기대

동서발전이 풍력발전소 건설 예정지인 정선군 눈꽃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균형발전에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정태호)은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마을회관에서 건설처장과 정선군 임계면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봉령 눈꽃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정선풍력 발전설비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부가사업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선풍력 발전단지는 설비용량 20MW급으로 정선군 가목리 일대에 건설되고, 2010년 3월에 착공해 2011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오늘 자매 결연식은 농촌과 기업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자리”라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이 정선풍력 발전설비를 건설할 예정지인 백봉령 눈꽃마을은 농촌체험 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도․농간 교류를 통해 새농촌건설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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