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김호용 씨와 이효숙 씨가 전기연구원과 지질자원연구원 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산업기술연구회는 7일 제152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에너지 분야인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으로 김호용 본부장과 이효숙 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나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6년 전기연구원에 들어와 전력연구단장과 시험인증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신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를 나와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질자원연구원에서 광물자원연구본부장 등을 거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임된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