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자회사들은 출산장려 운동의 일환이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직원들 자녀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몇 해전부터 운영. 더욱이 이 어린이집은 다른 민간 시설보다 내부 환경이 우수하고 자녀를 가까이에 두고 일할 수 있어 직원들 사이에 인기 만발.
하지만 문제는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다는 사실. 실제로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해 한 회사당 몇 명만 겨우 어린이집을 다닐 수 밖에 없어, 어린 자녀들 둔 직원들은 이리저리 연줄까지 동원. 한전 한 직원은 “인기 공기업인 한전에 입사하기 보다 어린이집에 들어가기가 더 힘들다”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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