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마피아’가 눈물 흘린 이유
‘원자력 마피아’가 눈물 흘린 이유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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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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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 분위기 살벌.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증인을 바라보는 여야 의원들. 아니나 다를까. 고리원전 1호기 안전성에 대한 집중 추궁.

집중 추궁에 한숨 돌리자 권영길 의원(민주노동당)이 원자력 관련기관 인사를 일컬어 ‘원자력 마피아’란 말을 하는데 들어봤냐고 넌지시 질문.

이 말을 듣고 있던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은 ‘억울하다’는 외마디와 함께 울먹.

몰아세우던 의원들도 눈물의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한동안 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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