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일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자 발전정비 전문업체인 한전KPS가 예측정비 활동을 강화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한달 가량 일찍 시작된 최고전력수요 갱신과 함께 연일 30℃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해 하절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도모하고자 전력설비 예방·예측정비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한전KPS는 하절기 불시고장 정지 방지를 위해 취약설비 사전점검 강화와 공사 수행체계의 효율적인 운영, 최적공기 계획정비 수행, 발전설비 예방·예측정비 활동 강화, 돌발사고 대비 긴급복구체제 확립, 파급영향 최소화 등 전력수급 안정대책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권오형 사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현장에 있는 직원들의 작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한전KPS는 고장정지 예방활동과 취약설비 사전점검 등 철저한 예방점검과 긴급 복구체계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