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사랑 수기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에너지사랑 수기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1.01.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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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결혼식 경험담 담은 신병철씨 부부 대상

[에너지타임즈 송승온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과 본지가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한 ‘에너지사랑 수기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김진우 에경연 원장과 김재영 본지 발행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병철·김윤선 씨 부부가 출품한 ‘푸른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선택’이 대상격인 에너지경제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에경연 원장상을 수상한 신씨 부부는 지난해 국내최초로 탄소중립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인물로 이번 공모전 작품에서 당시 결혼식 과정에서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방법 등의 경험을 생생히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상에는 강재옥 씨의 ‘사랑의 온도는 올리고, 에너지 온도는 내리고’ 전영진 씨의 '생활 속 절전'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송우섭씨 우리집 에너지 사랑 녹색 캘린더, 김재덕 '검은 에너지 속의 희망을 피우다' 장서원씨 '성냥 한 개비의 활력'이 선정됐다.

당선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됐으며 올해부터 ‘에너지타임즈 현장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에경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업계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에너지절약 경험담들이 출품됐다”며 “국민들이 에너지절약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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