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이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인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 한껏 멋을 낸 50명의 중년 신사와 숙녀가 속속 집합. 파티장에 참석한 사람들의 면면을 봤더니 다름 아닌 지식경제부와 대기업 미혼직원들. 지경부가 직원복지 증진 차원에서 처음 추진한 맞선자리라고 하는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발끈. 한 누리꾼 왈 “구제역으로 축산농가에는 비상이 걸렸는데, 연말연시라고 공무원들이 대기업 직원들과 맞선 파티나 벌인다는게 말이 되냐”며 광분.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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