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두바이유가 150달러에 이르면 1단계, 170달러에 이르면 2단계 비상대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언론에서 보도하자, 지경부는 고유가 비상대책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일축.
이를 본 업계 한 관계자는 “같은 정책을 놓고도 부처간 이견 차가 이렇게 큰데 혹시 고유가 민생안정대책도 아직 협의가 안 된 것 아닌지”라며 의미 있는 한마디. 또 다른 관계자는 “도대체 누구 말을 들어야 하는 건지”라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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