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기, 녹색기술인이 책임진다
수도권 공기, 녹색기술인이 책임진다
  • 김부민 기자
  • kbm02@energytimes.kr
  • 승인 2010.11.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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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인 초청 수도권 공기 심포지엄’ 개최
산·학·관 공동, 대기오염 개선 해결방안 모색
[에너지타임즈 김부민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연앙)이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회 녹색기술인 초청 수도권 공기(空氣)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지역 중소기업의 청정공기 산업 기술진흥을 통해 수도권 대기개선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2500만 수도권 시민이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건강한 녹색환경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대기관련 분야 중소기업 CEO와 기술연구소장 등 기업체 간부들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중심의 기술진흥 전략을 논의했다.

정연앙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의 대기오염은 어느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문제로 기업과 학계 등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정보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R&D 추진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 시스템 상용화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전기화학적 매개산화 기술을 이용한 NOx/SOx 동시 처리 ▲환경 친화적 건물 구현을 위한 외피 핵심기술 등 청정 공기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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