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스트카메론281광구 판매 대금 수령
유아이에너지(대표 김만식)가 美 멕시코만 해상가스전 생산 사업으로 첫 수익을 올렸다.
유아이에너지는 11.2%의 지분을 투자한 美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East Cameron #281)에서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7일 동안 생산한 가스판매대금 미화 4만3000달러(약 4500만원)를 수령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美 멕시코만의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는 미국의 독립 유전개발 전문업체인 센추리 익스프로레이션(Century Exploration Inc.)이 운영권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는 광구로 지난 3월 21일 생산을 개시한 바 있다.
김만식 사장은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에서의 가스 판매대금 수령은 그 규모보다는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는 美 멕시코만 해상가스전 투자수익 회수가 시작됐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가스 생산 및 판매를 통해 4월에는 미화 13만7000달러, 5월에는 미화 29만3000달러의 수익이 발생됐으며, 조만간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10% 지분을 투자한 웨스트 카메론 230광구(West Cameron Block #230)도 연결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로 예상보다는 지연되고 있지만 7월 중에는 가스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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