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난 25일 오전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주유소에서 GS칼텍스 김기태 상무와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아름다운재단의 나눔 교육사업에 2억원을 지원했다.
아름다운재단의 나눔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눔이 자연스러운 삶의 습관이 되도록 하는 목적에서 시작됐으며, 기부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생활체험과 실천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내년 5월까지 1년간 어린이 및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나눔 교육에 쓰여질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중등교사 및 학교 사회복지사 연수 ▲어린이 나눔캠프, 청소년 나눔클럽 활동 ▲학부모를 위한 자녀 나눔교육 특강 ▲교사용 워크북, 학부모용 가이드북과 같은 나눔교구재 제작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눔 교육이 성장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존 초등학생 중심에서 유아에서부터 대학생까지로 확대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유아 대상 인형극 및 대학생 대상 Beautiful Young Leaders 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2007년부터 자선상품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및 매칭그랜트 제도 운영등 기존 사회공헌활동과의 시너지 차원에서 나눔 교육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나눔 교육 사업에 총 3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비영리민간단체인 아름다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