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동차는 현대차가 개발한 것으로 일본 보다 늦게 개발했지만 최고 시속 130km를 주파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외에도 배터리 수명 등 다양한 성능면에서 일제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소개. 이명박 대통령은 원천기술을 의식한 듯 “우리기술로 상용화해야 한다”고 당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난 2005년 3월11일, 장소는 같은 청와대. 고 노무현 대통령이 한 친환경 자동차를 시승. 노 대통령은 이 자동차를 타고 청와대 경내를 한 바퀴 돈 뒤 “임기동안 적극적으로 밀어 드리겠다”고 약속.
이 대통령과 노 대통령이 각각 탑승한 친환경 자동차는 다름 아닌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노 대통령 재임 당시는 수소연료전지차가, 지금은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 수소연료전지사업단에 참여했던 한 인사는 “대통령이 바뀐다고 친환경차 정책이 오락가락 해서야 되겠냐”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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