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장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개발 착수
자동차공장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개발 착수
  • 정연진 기자
  • pressj@energytimes.kr
  • 승인 2010.09.0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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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에너지사용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개발될 전망이다.

현대차와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9일 ‘자동차산업 온실가스 및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는 총 25억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며 2011년 12월에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품 협력업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완성차 업체와 부품 생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여 수집·관리·통제하는 시스템 △완성차 생산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 및 감축하는 시스템 등을 개발하게 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첨단 IT신기술인 무선센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동차 온실가스를 원격 검침하고 실시간 수집·관리·통제하여 온실가스의 감축 및 저탄소 녹색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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