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의 방한 후일담이 속속 전해지고 있어 관심.
대통령 취임 이후 아시아에 한 번도 오지 않은 모랄레스가 한국만 전격 방문한 배경에는 ‘대통령의 형님’ 이상득 의원이 있다고.
이 의원이 특사로 볼리비아를 방문할 때 마다 모랄레스가 반갑게 맞이 해줘 어느덧 친한 사이가 된 그들.
둘의 세 번째 만남서 모랄레스가 한국에 가고 싶다고 제안하자 이 의원은 이를 '흔쾌히 수락' 했다는데.
특사도 감히 할 수 없는 정상회담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일어난 것.
이를 지켜본 이의 한마디 “앞으로 특사로 대통령 형님만한 사람이 없을 걸”이라며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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