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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펜션사고로 고등학생 3명이 숨지는 등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그 안타까움이 대한민국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 도시가스업계는 노후 된 보일러를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된 보일러 연료는 LPG이지만 도시가스용 보일러에서도 이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지난 18일 13시 12분경 강릉의 한 펜션에서 보일러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인 강릉펜션사고 관련 도시가스용 보일러가 설치된 가정이나 펜션·경로당 등에서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과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도시가스회사 안전관리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가스협회는 본 협회에서 분석한 사고현황·원인·시사점에 대해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강릉펜션사고와 동일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도시가스 사용이 집중되는 동절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도시가스공급자와 종사자는 경각심을 갖고 점검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노후 된 보일러에 대한 가스누출여부와 본체·배기통 간 고정상태, 이탈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가스 | 김진철 기자 | 2018-12-25 17:57